사랑채에서 스냅촬영이 끝나고 휘겸재 현판 앞에서 기념 촬영과 예식 리허설을 진행했다. 하객으로 여러 결혼식에 다녀본 친구 말로는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진행하는 리허설은 처음이라고 했다. 모든 동선을 실제 예식처럼 맞춰보았는데, 아무래도 야외 예식인데다 하나 하나 손이 많이 간 커스텀 웨딩이라 더 그랬던 게 아닐까. 우리 결혼식을 맡아주신 모든 분들이 전문가들이라 마음 편히 믿고 따랐던 기억이 난다. 웨딩 디렉팅은 오꾸엥 (@aucoin_official).
비록 하늘에 구름이 잔뜩 껴서 내가 상상했던 ‘햇살 아래 빛나는 신부’는 아니지만, 흐린 날씨 특유의 운치와 무드가 고스란히 담긴 사진들이다.





































